복지부,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만4천명 무료독감예방 접종 서비스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서비스가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는 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 및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주)(대표이사 안상점)와 후원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무료 접종은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센터 및 해당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실시되며 전국 74개 드림스타트 센터의 생후 6개월~12세 아동 총 14,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 및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네트워크 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국가-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2007년에 시작한 아동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복지부 주도로 현재 전국 74개 시·군·구에서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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