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평가원, ‘독성시험 워크숍’ 진행…17일 식약청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 이하 안전평가원)은 2005년 체결한 미국 NTP(National Toxicology Program)와의 양해각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미국 NTP 독성시험 전문가를 초청해 ‘독성시험 워크숍’을 오는 17일 식약청에서 개최한다.
안전평가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 NTP의 독성시험 전문가 Mark Cesta를 초청해 사례별 독성시험 보고서를 분석 및 진단하고, 그 결과를 독성시험 평가와 해석에 적용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발암성시험평가능력 향상을 위해 영국의 독성병리전문가손우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발암성시험의 설계, 수행, 보고서 작성평가 및 해석 등에 관한 실무지식을 교육하게 된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 독성시험에 관한 국제 협력사업 발굴 및 식의약품 안전관리의 선진화를 추구하기위해 각종 독성시험 보고서의 사례별 분석을 통한 독성시험평가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NTP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독성시험 정보의 공유 및 인력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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