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구강검진제도 발전방안 논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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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구강검진제도 발전방안 논의 착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9.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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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정기이사회서 특별위 구성…3회 전문의자격시험 일정 확정도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 27대 집행부는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내년 3월부터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지정된 기관만 검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검진항목 개발, 검진료 현실화 등 검진제도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국가구강검진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의결했다.

김세영 부회장이 위원장을, 조영식 이사가 간사를 맡게 됐고, 위원으로는 배광학, 진보형 교수(이상 서울치대)와 대한구강보건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치과보존학회, 한국산업구강보건원 등에서 추천된 각 1인이 참여하게 된다.

2010년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은 그동안의 공모와 선정 과정을 통해 5개의 후보로 압축한 바, 최종 결정은 학술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2010년도 제3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은 1차 시험을 2010년 1월 7일 오전 10시에, 2차 시험을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시행키로 했다. 장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경일중학교(성동구 성수1가 소재)이다.

한편, 일본의 오사카치과보험의협회에서 오는 20일부터 3박4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치협을 비롯해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및 부속병원, 예치과병원, 경희치과병원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21일 오후 3시부터는 치협 회관을 방문해 치협 임원들과 한ㆍ일 양국의 치과의료 및 건강보험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30층 아폴로룸에서는 ADA에서 표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Ms. Sharon Stanford(American Dental Association Standards Director)를 초청해「표준기술력향상사업」국외저명인사 초청강연을 진행하는데, 치협 임원들을 비롯하여 기술표준원, 식약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과 치협, 의협, 한의협, 병협, 약사회, 간협 등 의료단체가 함께 하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은 15일부터 29일까지 각 단체별로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진행하는데, 치협은 15일에 명동, 17일에는 서울역, 21일과 25일에는 신촌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협 부스에서는 치과의사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로 구강세정제와 홍보 팜플렛 등을 배부하고, 일반 시민들에 대한 신종플루 관련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다음 이사회는 다음달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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