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소금 '바르게 알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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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소금 '바르게 알고 선택하세요'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9.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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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천일염, 재제소금, 태움·용융소금, 정제소금, 가공소금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음식을 조리하는데 사용하는 식용소금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 목적에 맞는 소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용소금의 종류 및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용 소금을 천일염, 재제소금, 태움·용융소금, 정제소금, 가공소금으로 다양하게 분류하고 있다.

식약청은 천일염은 주로 김치, 젓갈, 장류 제조에 사용되며, 염전에서 바닷물의 자연 증발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미네랄이 다른 소금에 비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순물도 다른 종류의 소금에 비해 많이 함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재소금은 가정에서 흔히 꽃소금으로 불리며, 천일염이나 암염을 정제수나 바닷물 등에 녹여 불순물을 여과한 후 다시 결정화시킨 소금으로 천일염에 비해 무기질 함량은 부족하지만 천일염이나 암염에 비해 불순물은 더 적은 소금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식약청은 정제소금, 구은소금, 죽염, 가공소금 등에 대한 설명도 소개했다.

식약청은 “각 소금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 목적에 적합한 소금을 선택하고 조리시 소금의 양을 조금씩 적게 사용하면,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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