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 접근 어렵다면, '스마일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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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 접근 어렵다면, '스마일 재단'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9.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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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재단, 지난 12일 'Smile Dental Care' 진행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재단)은 지난 12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전국 농촌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지원 사업 'Smile Dental Care'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해든솔'에서 진행했으며,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 이하 장애인치과) 및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의료진, 이동차량과 함께 했다.

스마일 재단의 'Smile Dental Care' 사업은 치과진료에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과진료 지원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스마일 재단은 이날 해든솔 방문을 통해 거주 장애인 모두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 했으며, 결과에 따라 스케일링 및 충치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이레구강생활연구소 최은영 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시설종사자들에게 자신의 치아에 남아있는 프라그를 통해 구강상태를 직접 확인해 보고 올바른 잇솔질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스마일재단은 이러한 구강관리에 높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든솔에 전동칫솔 및 불소도포 재료를 포함한 약 100만 원 가량의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한편, 스마일 재단은 이번 방문 검진결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앞으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치과와 연계해 진료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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