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연구성과 정보교류의 장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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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연구성과 정보교류의 장 마련돼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9.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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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평가원, 한약재 평가기술과학화 연구’성과발표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 이하 안전평가원)은 오는 24일 한약재  평가기술 과학화 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2007~2008년 ‘한약재 평가기술과학화 연구’ 성과 발표회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약재 평가기술 과학화 연구’는 유효성분 중심의 한약재 기준 규격 설정 및 관리를 통해 한약재의 품질평가기법을 향상시키고자 2005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이 올해 두 번째 성과발표회다.

본 성과발표회에서는 한의학에서 열을 내리는 목적으로 사용해 온 금은화, 황백 등 18종 한약재에 대한 종감별 연구, 성분 분리 연구, 동시분석법 개발 연구, 주성분의 효능 확인 연구 등 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이번에 발표되는 금은화 등 18종 한약재에 대한 연구 결과는 자체 검토를 거쳐 내년에 대한약전 등 공정서 규격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본 성과발표회가 식약청에서 수행하는 연구사업의 성과를 한약관련 연구자 및 관련 업계, 일반인 등에게 설명하고 공유해 평가를 받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구자간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의약인 한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한약시장에서 품질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는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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