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위생불량 업체 '다나와'
상태바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불량 업체 '다나와'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9.29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청, 사탕등 300원미만 제품 생산업체 59개 중 9개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한나라당 식품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어린이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가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59개 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9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저가 식품에 대한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질 원료 사용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2개소 ▲품목제조보고 미신고 원료 사용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3개소 ▲식품 등의 취급위반 3개소 등 총 9개 업체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저가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59개 업체에 대해 집중관리 대상업체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시설 위생개선을 위한 ‘유사업체 중 우수 생산업체 견학 프로그램 운영’ 및 ‘위생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