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조직운영 문제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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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조직운영 문제 수면 위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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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국임원수련회 개최…지부대항 탁구대회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세일 외 2인, 이하 건치)가 지난 6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2004년 전국임원수련회를 개최하고, 조직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지부 임원 등 50여 명의 참가한 가운데 전성원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련회에서 김세일 공동대표는 "부시의 당선, 수도이전에 대한 헌재의 황당한 결정 등 나라 안팎으로 시국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더욱 심기일전해 양심적인 의료인으로서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밝혔다.

매년 총회를 앞두고 차년 조직체계와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인 임원수련회에서 올해는 특히, 건치 조직운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조직현황과 관련 임원이 아닌 각 지부 회원들의 의견을 담은 영상물을 관람한 후, 각 지부별 조직현황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건치 중앙에서 이뤄지고 있는 조직발전 논의에 대한 보고를 듣기도 했다.

3부에서는 지부대항별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각 지부별 6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탁구대회에서는 광전지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충지부·부경지부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행사 이후 진행된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집행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중앙 조순자 총무부장은 "정성훈 공동대표가 재출마하는 것은 확실시되지만, 나머지 2인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히고, 또한 "각 국장들도 연임될 확률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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