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보건의료단체가 함께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켐페인'이 시민들의 높은 반응 속에 2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범식과 서울력 광장 등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2주동안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던 대국민 홍보켐페인의 천막을 찾은 시민이 4만 5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주관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계 6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했다.
상기 6개 단체들은 직접 서울역광장과 서울광장, 명동입구, 강남고속터미널, 신촌현대백화점 앞, 마로니에 공원 등 시민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많이 모이는 장소에 나가 신종플루 관련 의료상담과 예방을 위한 리플렛을 배포하고 예방대책 및 행동요령, 손씻기 시연 및 설명, 평소 위생습관 고치기 등 교육을 실시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바년하듯 지나가던 시민들이 부스를 찾아 의료인 등과 적극적인 상담을 했다"며 "특히 시민들은 손씻기 시연에 따른 체험과 알기 쉽게 정리된 리플렛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두 자리 숫자를 넘어서 감염자수가 1만명 이상인 시점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제공과 평소 깨끗한 손씻기 및 위생관리로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