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약품 정보, 의·약사에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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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약품 정보, 의·약사에게 큰 호응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10.0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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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노인의약품 정보집' 의약 전문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이 지난 8월 의약 전문인에게 발간·배포한 ‘노인의약품 정보집’이 의·약사의 처방·조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약청은 지난 9월까지 6주 동안 집계된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을 대상으로 ‘노인의약품 정보집’에 대한 평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정보의 활용도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89%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향후 발간될 정보집도 다시 받고 싶다고 86%가 응답했다.

또한 내용의 충실도와 디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이상이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하지만 글씨 크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5%가 불만족을 표시해 향후 활자크기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향후 “‘소아(어린이)’, ‘임부·수유부’에 대한 적정사용 정보집을 12월에 발간하고, 내년에도 ‘약물상호작용’, ‘적정용량 사용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해 국민이 의약품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8월에 ▲노인의 약리학적 특성과 노인질환의 특수성 등 의약품 사용시 고려사항 ▲노인 주의 의약품 등 총 109종에 대한 부작용․용법 등 안전성 및 적정사용 정보 등을 담고 있는 ‘노인의약품 정보집’ 을 보건소, 병·의원, 약국 등에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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