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개발자 ‘특허인포매틱스’ 대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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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개발자 ‘특허인포매틱스’ 대환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0.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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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의약품 개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지난 3월에 개설한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홈페이지가 제약사들의 의약품 개발에 큰 도움을 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식약청은 지난달 7일부터 10일간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홈페이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주로 의약품 개발․기획 단계(특허정보 탐색 및 분석)에서 사용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8%가 구조식, 특허존속기간, 특허범위 등 특허정보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의약품 성분 선정항목은 응답자의 81%가 “적절하다”고 했으나, 응답자의 59%는 “제공하고 있는 품목 수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식약청은 향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생물의약품을 포함한 70품목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식약청은 지난 3월 개별기업의 특허탐색비용을 절감시키고 의약품 개발 역량을 제고하고자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http://medipatent.kfda.go.kr)' 홈페이지를 개설해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특허정보와 허가정보를 통합한 개발정보(100품목)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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