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기준규격 관리체계 간소화를 위한 통합목록 공개
그동안 「항생물질의약품기준」, 「대한약전」,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에 분리·관리되던 항생물질 기준이 통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항생물질의약품기준」에 수재돼 있는 품목들을 「대한약전」,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으로 통합하고 그 목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대한약전」및「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으로 통합될 「항생물질의약품기준」 수재품목은 총 432품목으로서, 「대한약전」에 210품목,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에 149 품목이 수재되며, 73개 품목은 삭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항생물질 기준규격을 허가 전에「항생물질의약품기준」에 등재하던 제도가 폐지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올 12월에 통합작업이 완료되면 「항생물질의약품기준」은 폐지될 예정으로 통합 목록은 오늘(13일)부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알림마당>알려드립니다>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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