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 방사선학회의 반세기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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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방사선학회의 반세기를 돌아보며!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10.14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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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학회 고광준 회장, 'CBCT단전 보완에 총력, 5년 뒤엔 최적의 기자재 될 듯'

50주년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학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50년사를 발간하는 등 여러모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학회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학회 및 학회지 발간 등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연구논문 발표에서 특강까지 특별한 주안점을 둔 부분은?

방사선 학회의 중심축은 CBCT의 지속적인 개발 및 활용 그리고 저선량 방사선의 이용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를 주제로 한 총 8연제의 연구논문 중 6편의 연구논문이 CBCT와 CT를 주제로 한 논문이며, 해외연자 특강 3강중에서도 1강은 CBCT와 관련된 강연으로 마련했다.

그렇다면 CBCT의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

CBCT활용은 치과의사들이 가장 좋아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CBCT는 공간해상도가 높고 골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CBCT가 가지고 있는 한가지의 단점은 연조직 평가에 어려움이 따른 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도 최소 5년 이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이 같은 단점을 보완코자 엄청난 연구와 노력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안 있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게 된다면 더 이상 원하는 것이 없을 정도의 최적의 기자재로 재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방사선 학회 고광준 회장.
그간의 역사를 담은 50년사 발간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방사선 학회는 1959년 고 안형규 교수님이 주도하시고 유동수 전 회장님을 비롯해 치과방사선학의 중요성을 인식한 분들이 모여 창립됐다.
이 같이 지난날의 발자취를 찾는 일은 과거를 살펴봄으로써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가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 일 것이다.
따라서 과거의 자료를 모두 모아 정리하고 기록하는 일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이러한 기록물은 앞으로 학회가 발전해 나가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사선 관련 예정 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2010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구강악안면방사선학 아시아 학회 개최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

다음 달 중에 아시아 학회 개최 홈페이지 완성, 소식지 발간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사선학회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열리게 될 아시아 학회는 현재 연자와 주제 선정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회원들께 한 말씀.

50년사를 편찬하기 위해 귀한 자료를 보내 주신 역대 회장님 및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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