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오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디오 본사 및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0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오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제적 치과임플란트 심포지엄 및 전시회로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규모 면에서 미국, 중국을 비롯한 30여 개국의 치과의사와 해외바이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명실상부한 인터내셔널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디오 본사견학을 비롯한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와 부산 해운대 관광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디오 김진철 회장의 축사와 조영환 사장의 ‘글로벌 임플란트 트랜드’ 강연을 필두로, 서울 치대 고재승 교수, 한중석 교수, 월드치과 엄승일 원장, 플란티움치과 서종진 원장, 넥스덴치과 최성용 원장 등 국내 임플란트 대표연자의 강연에 이어졌다.

또한 이탈리아와 스위스, 멕시코 등의 디오 해외 현지 연자의 강연도 진행됐다.

첫날인 21일에는 ▲Global Trends of Implant dentistry and the New Implant System development of DIO/Immediate Function ▲Osteogenesis and Bone Graft Materials (An overview of the basic science)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22일에는 ▲Material Evolution for the Future Implant-Bioceramic Implant and Esthetic Abutment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dentistry ▲Perio- esthethics for implant dentistry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3일은 엄승일 원장의 DIO Clinical Cases 및 디오 해외 연자의 DIO System case Presentation으로 마무리 되면서 3박 4일 대단원의 일정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 디오 측은 전시회와 병행해 현장 판매 및 계약을 진행했는데, 특히 디오가 이번에 새로 런칭한 시스템인 ‘DIO STEADY’ 임플란트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디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회사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 상승의 효과를 얻었다”면서 “디오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 확고한 위치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저력을 얻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DIO International Meeting을 기획해 세계일류 첨단의료기기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