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합 유도’ 새 영역 구축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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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합 유도’ 새 영역 구축 시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0.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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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어린이치과네트워크, 오픈세미나서…200여 명 참가 성료

CDC어린이치과 네트워크(대표 이재천)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CDC 오픈세미나’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경영 코디네이터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소아교정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부정교합 원인 및 근기능적 치료와 연관 질환 등에 대한 심포지움 형태로 진행됐다.

▲ 왼쪽부터 이재천 대표원장, Flutter 박사 강연 모습.
이번에는 특히 세계적인 조기 근기능 교정 치료의 권위자 Dr. John Flutter(호주, The Myofunctional Influences on Facial Growth and The Dentition )가 초청돼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Flutter 박사는 ‘부정교합의 근기능적 접근’이란 주제로 소아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강연이 끝난 후에도 질문이 끊이지 않고 한동안 이어졌다.

아울러 서울수면클리닉 홍일희 원장이 ‘수면질환과 부정교합과의 연관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이재천 대표원장이 ‘Etiological Consideration about Malocclusion’란 제목으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서울CDC의 이화진치과위생사가 ‘근기능 요법과 호흡’에 관해, 김명숙 원장이 ‘소아치과 영역에서의 교정’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마무리 하였다.

이들 강연은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임상에서 취득한 실질적 경험을 토대로 한 내용이라 산지식의 장이 되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

한편, CDC어린이치과병원의 이재천 대표원장은 “올해로 5회째 개최된 금번 세미나는 보다 내실있고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아교정 치료의 원인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해외 및 국내 연자들과 원내 의사들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장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어린이 교합 유도’라는 영역을 구축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기에 보다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아울러 이와 같은 세미나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상 소아치과에 관한 정보 공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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