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평가원, '생약의 벤조피렌 분석법’ 해설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 이하 안전평가원)은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벤조피렌 시험법에 대해 관련업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약의 벤조피렌 분석법’ 해설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안전한 한약재 관리를 위해 올해 4월 ‘생약의 벤조피렌 기준 및 시험방법’을 제정했으나, 까다로운 시험법으로 인해 한약재검사기관 및 관련업체들이 해설서 발간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해설서 발간과 더불어 지방청, 한약재검사기관, 시도보건환경연구소 등 현장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분석법에 대한 교육을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11월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 한약 품질 관리를 위해 유해물질에 대한 시험법 해설서 발간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가원 생약연구과 02-380-18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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