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한약재 검사 관리 ‘이젠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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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한약재 검사 관리 ‘이젠 온라인으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1.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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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한약재 검사실적 관리시스템 구축…안전관리 체계 향상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수입한약재의 검사결과 등 검사 업무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6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과 식약청이 연계된 ‘수입한약재 검사실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식약청의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KiFDA, ‘기쁘다’)에 수입한약재 정보 및 검사결과 정보의 등록, 조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입한약재를 검사한 기관은 의뢰된 한약재의 수입량, 원산지 등 관련정보, 검사항목, 검사결과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식약청과 검사기관(부적합 검사결과인 경우)은 검사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검사기관간의 검사정보는 검사결과가 부적합한 경우에만 조회가 가능하며, 동 시스템은 수입한약재 검사기관, 식약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관계자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서면보고에 따른 보고지연 또는 보고누락을 방지해 수입한약재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 단계 향상되고, 검사기관의 검사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검사결과의 투명성 및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식약청은 ‘수입의약품등 관리규정’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해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의 검사업무 보고를 서면방식에서 온라인 보고로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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