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장애인에게 '희망 미소'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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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장애인에게 '희망 미소' 선물해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11.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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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골프대회 통해 마련된 기금, 올해에도 스마일재단에 전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신상완 이하 보철학회)는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에서 개최된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재단) 주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전달했다.

보철학회가 스마일 재단에 기부한 기금은 '2009 저소득 중증장애인 보철치료 지원사업'의 보철치료 치료비로 전액 사용되며, 보철학회는 올해로 2회째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위한 치료비 사용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코 있다.

보철학회 관계자는 "보철학회 인사들은 모두 장애인 보철치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장애인 보철치료비 지원에 보내는 작은 사랑이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장애인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스마일 재단 김우성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희망의 손길을 보내주신 보철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치과계 단체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어 치과계 나눔 문화가 나날이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몸소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 재단은 오는 25일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1회 아산상'에서 의료봉사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아산상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거나 효행 및 가족 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1989년에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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