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희망키움 뱅크 2009년도 3차 지원 사업 진행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는 오는 18일 희망키움뱅크 2009년도 3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희망키움뱅크는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 예비 창업자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보증과 담보 없이 소액 창업 자금을 대출해 주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1,2차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약 200억 원을 배분하고 총 1,000여 건의 자금을 지원했다.
복지부는 이번 3차 지원으로 총 130억 원, 700여 건의 자금이 지원 될 예정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공동체 및 저소득 개인이 대상자며, 6개월 거치 54개월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또한 복지부는 희망키움뱅크 대ㅈ상자에 대한 창업자금 대출외에, 경영교육, 컨설팅 등 서비스 제공으로 폭넓은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업체가 친근하고 통일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다가갈수 있도록 '꿈이 있는 가게, 반디' 란 명칭으로 홍보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미소금융중앙재단 출범으로 전부터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이 미소금융재단으로 통합됨에 따라, 희망키움뱅크 사업은 올해까지만 자금을 지원하고 내년 이후 그간 진행해온 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미소금융재단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자금을 지원 받기 원하는 경우, 지원대상자는 희망키움뱅크 사업 수행기관에 자금지원 신청 후 각 기관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hopebank.or.kr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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