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의원, '행정부 감시·비판' 앞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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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의원, '행정부 감시·비판' 앞장 인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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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등 국정감사 모니터 3개 시민단체 모두에 우수의원 선정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국정감사 모니터를 진행하는 3개 시민단체인 경실련과 바른사회 시민회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모두에게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는 언론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개별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활동에 대해 여러 시민단체에 평가를 받고 있다.

보수와 진보, 각 단체가 추구하는 목표와 성격에 차이만큼 선정기준과 근거도 달라 모든 단체에게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경우는 190여 명의 국회의원 중 단 4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성실성을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최영희 의원 외에 3개 시민단체에서 모두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국회의원은 민주당 김성순, 한나라당 김성식,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 이다.

경실련은 최영희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의 공공연한 비밀인 약값 거품 문제제기, 약값거품 제거와 유통질서 개선을 우해 복지부의 실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른사회 시민회의는 "국가청소년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아동성폭행 문제와 여성 복지문제에 대한 능력과 전문성을 진보와 보수 모두에게 인정받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도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의 무능력한 대응과 조두순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 대통령 친인척 기업에 대한 특혜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영희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이런 큰 성과를 이를 수 있도록 도와준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보다 전문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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