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
상태바
오스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1.05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일 시무식 개최…최규옥 대표 신년사서 강조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지난 4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생산본부, 연구소, 전국의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2009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700명이 넘는 오스템의 국내 직원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에 참가해 한마음으로 힘찬 새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최규옥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전반적인 치과계의 경기침체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스템도 쉽지만은 않은 한 해를 보냈다”면서 “그렇지만 R&D나 글로벌 시장 등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 해였다”며 2009년을 평가했다.

특히, R&D 측면에서 오스템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들을 도출해 낸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강력 뼈 생성 유도물질인 ‘PEP7’의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전임상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의 디지털화와 1일 보철 마무리까지 가능하게 하는 ‘오스템가이드’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SA, HA 등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오스템은 이렇듯 눈에 띄는 연구 성과들이 올해 찬란하게 그 결실을 맺어나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진출한 12개 해외법인 중 상당수가 흑자전환을 했거나 이를 목전에 두고 있어 2010년부터는 오스템의 전망을 밝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최규옥 대표는 “2010년은 오스템 전 임직원이 각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해”라며 경영화두를 제시하며, “국내외 영업, 연구개발, 품질, 마케팅, 고객서비스, 제반 업무 및 업무 효율성에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회사 전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해 경쟁력을 키워야 점차로 치열해지는 국내외 임플란트 업계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템은 2010년 해외에서만 600억 원 이상의 매출목표를 설정, 글로벌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