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과기자재 우수성 알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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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기자재 우수성 알리기 주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1.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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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송종영 회장 7일 시무식서 다짐…회관마련 동판 제막식

대한치과기자재협회(회장 송종영 이하 치재협)이 7일 회관 회의실에서 2010년 시무식 및 회관마련 동판 제막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송종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재협 임원진과 이경재 명예회장, 오동현 고문,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현양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시무식에 이어 회관마련 동판 제막식, 다과가 이어졌다.

시무식에서는 송종영 회장의 신년사와 이경재 명예회장, 고문 등의 덕담이 이어졌다.

▲ 송종영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송종영 회장은 신년사에서 “경인년 새해!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 전망하는 2010년이 밝았다”면서 "그러나 용맹함과 강인함이 상징인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2010년도 많은 변화를 잘 적응해 발전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돌이켜보니, 치재협에게 2009년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소중한 한해였다고 생각된다”면서 “그 중심에는 이 자리에 계신 회원사 대표님들의 열정과 사랑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송 회장은 “아련한 꿈으로만 느껴졌던 협회 회관을 마련하고, 이렇게 회관마련 동판 제막식을 할 수 있어서 협회의 한 회원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식약청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치과의료기기기재시험검사연구회 발족을 통해 수입유통사들의 인허가 문제를 직접적으로 반영해 몇몇 품목에 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예년에 유례없이 많은 해외전시회에서 치재협 이름의 한국관 구성을 통해 한국의 치과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면서 “또한 세계유수국제치과전시회 협의체인 WDEA의 주도국으로써 앞으로 이 협의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특히 송 회장은 “치재협은 2010년 회무와 회원사간의 화합을 유도해 내고, 밖으로는 대외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협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면서 “또한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국민 봉사를 통해 치과계 위상을 드높이는 일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문 등 원로들의 덕담이 이어졌는데, 이경재 명예회장은 덕담에서 “올해에는 세계 최고의 치과지자재가 1~2개 나와서 국위도 선양하고 치과계의 위상도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날 시무식에서는 원로회원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왼쪽부터 이경재 명예회장, 오동현, 송규천 고문, 이용식 대충지부장,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한편, 치재협은 다음달 18일 제25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6월 SIDEX 2010 개최, 각종 국제치과기가재전시회 참가 등 2010년 바쁜 일정을 시작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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