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치과병원평가 ‘주관기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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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치과병원평가 ‘주관기관 될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1.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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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평가 시행 예정…오는 29일 설명회 및 11차 정기총회 개최

▲ 장영일 회장
치과의료기관 평가사업이 지난 3년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올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올해 구체적인 본 평가사업 시행 계획이나, 주관단체 선정 등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 이하 치병협)은 치과의료기관 평가사업의 주관기관이 치병협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작년까지 주관했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계속 맡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치병협 관계자는 “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 같이 보건사회진흥원과 병원협회가 이중으로 주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라며 “때문에 보사연과 우리 중 한 곳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이고, 현재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병협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0년 치과의료기관 평가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가 연자로 나서 평가사업 일정 및 달라진 내용 등을 설명하게 된다.

치병협은 또한 오후 6시부터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 2010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특히 치과의사전문의 전공의 배정 및 수련기관 실태조사 권한 이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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