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평화연대 총회…신임회장에 조기종
평화의료연대는 지난달 24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조직통합을 통해 범의료인들의 평화의료단체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으며, ▲2005 베트남진료를 위한 답사 및 서베이 ▲베트남 현지 연락사무소 개설 등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청한 정경진 회장, 건치 배강원, 정성훈, 김세일 공동대표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상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송필경 회장은 “미국과 노무현 정부가 찰떡 궁합처럼 착 달라붙어서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는 캄캄한 터널에 내동이쳐진 꼴이 됐다”며 “이렇듯 상황은 어렵지만, 보다 많은 의료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임원선출에서 조기종 전 부산경남지부 상임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송필경과 정성훈 회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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