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임플란트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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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임플란트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4.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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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정필훈 회장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 정필훈 회장이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 이하 이식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민원기 이하 KAOMI)와 오는 가을 공동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키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 정필훈 회장
이는 마지막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해산된 것으로 알려진 3개 임플란트학회 통합회의의 결과를 뒤집는 것으로 "최종 결렬을 통보하기 전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학회 의견을 수렴해보자"는 KAO의 제안으로 결정을 잠시 유보했다가 지난 2일 3개 학회 모두가 최종 합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AO 정필훈 회장은 "3개 학회가 통합에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지만 세부 방안에 들어가면 의견 조율이 난항을 거듭하는 등 3년 여에 걸친 논의에도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다"며 "다행히 마지막에 공동 추계학술대회 개최가 합의됐으니 상호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안에 시간과 장소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필훈 회장은 "지난 3주에 걸쳐 나란히 개최된 3개 임플란트 학술대회에 각 학회 임원진이 서로 서로 참석해 격려하고 연자로도 참여하는 등 그동안 통합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왔다"며 "이번에 추계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결정한 만큼 가능하다면 그날 통합학회의 창립총회까지 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정필훈 회장은 임기가 완료되는 오는 6월까지 추계학술대회의 성사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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