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환자권리주간 ‘간병받을 권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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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환자권리주간 ‘간병받을 권리’ 부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5.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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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환자권리 심포지움…보호자없는 병원 요구사항 제시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환자권리주간에는 ‘간병 받을 환자권리’가 집중 부각될 전망이다.

제3회 환자권리주간 공동개최단은 다음달 7~9일 제3회 환자권리주간 행사를 ‘간병 받을 환자권리,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최측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환자권리 심포지움’을 환자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움 1부에서는 ‘간병 받을 환자권리,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으로’를 주제로  (오후 건강연대 조경애 운영위원장이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요구 사항’에 대한 기조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암시민연대 최성철 사무국장,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영진 사무처장,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 공공노조 현정희 수석부위원장, 희망간병 석명옥 대구지부장, 중앙가사간병교육센터 양봉석 소장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0 한국 환자권리 실태 보고’가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창보 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보건복지자원연구원 최경숙 상임이사가 ‘간호서비스와 환자권리’를, 한국백혈병환우회 박진석 사무국장이 ‘질병으로 인한 취업 차별 개선 활동’을, 건강세상네트워크 석남희 사무국원이 ‘병원의 진료비 정보 공개와 환자의 알권리’를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병원노조 이미숙 사무장이 ‘환자권리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의 활동’을, 의료소비자시민연대 강태언 사무총장이 ‘우리나라 의료사고 실태와 피해구제를 위한 법 제정의 문제’를 발표한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 참가문의는 환자복지센터(담당자 이경효 019-274-54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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