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학회 영문명 Dental서 ‘Ora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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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영문명 Dental서 ‘Oral’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7.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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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명칭 변경안 승인…‘구강보건’ 의미 정확히 전달 기대

▲ 학회 김동기 회장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동기 이하 학회)의 영문 명칭이 ‘The Korean Academy of Dental Health’에서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로 변경됐다.

또한 학회지의 영문 명칭도 Dental이 Oral로 변경돼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라는 명칭을 향후 사용하게 된다.

학회는 지난 1월 22일 동계이사회에서 학회와 학회지의 영문명칭 중 Dental을 Oral로 변경하고 학회명에서 'The'를 삭제하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통과시켰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승인을 요청, 지난 20일 치협 정기이사회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명칭 변경과 관련 김동기 학회장은 “구강보건의 정식 영어명칭은 oral health이며, 구강보건 관련 대부분의 분야에서 oral health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구강보건이란 치아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므로 영문명칭을 보다 정확한 용어로 수정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학회영문 교유명칭에서 the가 포함돼 있는데 정관사 the는 문장의 맥락 속에서 표함돼야 할 표현”이라며 “때문에 학회 고유명칭에서는 The가 삭제되는 것이 맞아 이번에 변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회장에 따르면, 해외학회에서도 학회명칭이나 학회지명칭 표시를 대부분 Oral Health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2011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학회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등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4기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및 장애인구강건강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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