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대, 글로벌 수준 첨단 실습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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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치대, 글로벌 수준 첨단 실습실 구축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9.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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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석 규모의 독일 카보사 제공 교육장비 풀세트 장착…학생-교수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 이하 연세 치대)이 임상전단계실습실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고 명실상부 국내 치과대학 중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습실로 재탄생 시켰다.

지난 1일 정식 가동된 임상전단계실습실에는 80석 규모의 개인 실습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세계 최고의 치과기기 제조업체인 독일 카보사가 제공한 교육장비가 풀세트로 장착돼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EDUnet시스템을 구축해 실습 교육시 학생과 교수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으며 3D스캐너를 통해 학생들의 임상실습 결과를 그대로 재연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실습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 연세 치대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임상전단계 리모델링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개소식에서 권호근 학장은 "최고의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도 실습실 리모델링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온 결과가 오늘에서야 공개됐다"며 "타 치대 어디에도 비교 불가능한 최고의 실습 시설을 갖춤으로써 향후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희진 학생부학장은 "국내 업체들의 기기도 뛰어나지만 오랫동안 견고한 장비를 유지하고자 글로벌 명성을 지닌 카보사의 기기를 국내 처음으로 풀 장착했다"며 "이번 실습실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의 임상교육 시스템이 더욱 강화됐기에 학생들의 임상 수준 역시 타대학보다 월등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개소식 후 임상전단계 실습실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 권호근 학장(중앙)을 비롯한 교수진들이 실습실 내부 기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2충 임상전단계실습실(시뮬레이션 실습실) 내부
▲ 3층 임상전단계실습실(벤치웍 실습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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