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1일 외래환자 4천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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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1일 외래환자 4천명 임박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9.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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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일괄 수납 원스톱서비스와 고객을 찾아가는 CS 천사서비스 등 환자 만족도 높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일일 외래 환자수 4,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산병원에 따르면 외래 환자 수는 지난해 일일 평균 3,000명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13일 개원 이래 처음으로 3,800여명의 외래환자가 방문을 달성하는 등 높은 진료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병원 측은 "신종플루 등 사회적 환경 영향을 받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적정진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제공, 고객만족서비스 확대 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산병원은 가장 큰 요인으로 고객만족서비스로 진료비를 일괄 수납하는 원스톱서비스와 고객을 찾아가는 CS 천사서비스가 큰 작용을 했다고 언급하고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처음 오신분 전용 창구, 간병인서비스 시범사업 안내창구 등 맞춤 접수시설을 신설한 것이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산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1사1촌 지역봉사, 외국인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병원의 역할 수행을 위해 치매예방센터,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등 진료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일일 외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신뢰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만족경영과 우수 진료분야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은 물론 전국적 병원으로 입지를 굳히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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