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4회 전문의 자격시험’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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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4회 전문의 자격시험’ 일정 확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9.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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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6일·20일 진행…2011년도 수가계약 협상단 구성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 27대 집행부는 지난 28일 2010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협은 AGD경과조치시행소위원회 위원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보철과의 김성균 교수(서울치대 93년 졸업)를 새롭게 위촉했다.

또한 2011년도 제4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을 2011년 1월 6일 오전 10시에 1차 시험을, 1월 20일 오전 10시 2차 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른 응시원서 교부는 11월 1일부터 실시하고, 접수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특히, 치협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건강보험 수가 협상을 위한 201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을 구성했는데, 우종윤 부회장을 협상대표로, 마경화ㆍ이석초 보험이사, 사무처 유희대 부국장을 협상위원으로 선임했다.

다음달 3일 개최되는 2010 스마일 마라톤 대회와 관련 치협 관계자는 “3,500여 명 정도가 참여하게 되고, 마라톤 대회 외 갖가지 이벤트 행사가 진행돼 충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다음달 10일에는 낮 12시부터 의정부시 야외무대에서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 주최로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HaHa Festival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정책위원회에서는‘치과 경영 자가진단 매뉴얼’과 회원들이 한눈에 보기 쉽게 한 장으로 제작된 ‘감염관리 지침’이 제작 완료됐고, 회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임을 밝혔다.

특히 치협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는 ‘2010 세제개편안’과 관련해서는 세무검증제도 및 미용·성형 분야에 대한 부가세 부과 등의 부당성에 대해 의료계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의협, 한의협 등과 공조해 국회 통과를 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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