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Kids Crown’ 세계 시장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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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Kids Crown’ 세계 시장서 두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0.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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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만에 일본시장 진출…품질·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 공략

(주)신흥과 대한소아치과학회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유치관 ‘KIDS CROWN’(키즈 크라운)이 출시 1년 만에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흥은 지난 2일 ‘KIDS CROWN’ 일본 수출에 대한 첫 선적을 마쳤으며, 개별 수량으로 7만개의 물량이 일본 최대 공급업체를 통해 일본 내 주요 치과대학 및 소아치과에 납품될 예정으로 향후 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탄탄한 초석을 구축하게 됐다.

신흥의 새로운 유치관 브랜드 ‘KIDS CROWN’은 기존 제품의 불편함과 문제점을 깨끗이 해소한 연구개발력과 이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출시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실제 ‘KIDS CROWN’은 올 2월 태국을 시작으로 레바논,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시장과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전역을 비롯해 스위스 등의 유럽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KIDS CROWN’은 보다 인체 친화적이며 해부학적으로 이상적인 품질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무장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진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는 평가다.

신흥 관계자는 “KIDS CROWN이 보다 다양한 해외 치의학계와 소통하는 접점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향후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매개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흥은 현재 판매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유치관 사용이 활성화 되어 있는 국가뿐 아니라 유치관 사용이 보편적이지 않는 국가까지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계획 중이다.

또한 유치관 시술 시 연계 상품 비즈니스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 품목을 더욱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흥 관계자는 “‘KIDS CROWN’은 출시 1년여 만에 보수적인 성향의 일본에 대규모로 수출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향후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가 유치관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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