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동문 하나된 임상강연회 ‘성료’
상태바
연아동문 하나된 임상강연회 ‘성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11.0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강내과‧보철‧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 마련돼…동문 500여 명 참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홍순호 이하 연아동문)가 지난달 31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2010 연아동문 임상강연회를 개최하고, 하나된 연아인의 모습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강연 일정에 앞서 연아동문 홍순호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평소 진료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강연회 외에도 앞으로 동문회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 연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동문 3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임상강연회에서는 보존, 근관치료, 치주, 코골이치료, 임플란트, 의료보험 청구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특강이 마련됐다.

▲ 30일 연아동문 임상강연회장
먼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학교실 박정원 교수가 ‘쉽게하는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술식 및 치료 시 고려사항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재료의 선택의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임상강연회에서는 보험청구 분야에까지 동문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등 최대한 동문회 내부의 힘으로 성료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미8군의 박동수 중령이 직접 연자로 나서 연아동문과의 활발한 교류를 자랑했다.

아울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학교실 김의성 교수가 ‘실패한 근관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안고, 외과적 재근관치료 증례 분석을 통해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살폈다.

이 외에도 강연장에서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치료를 위한 구강장치치료 ▲보험청구의 올바른 이해 ▲심미수복의 고려사항 및 임상적용 등의 강연이 이어져 동문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