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화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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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화 불가능한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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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토론회…종사자 인건비·운영비 현실화 방안 등 논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과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 실태와 인건비 현실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사례발표와 각 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인건비 현실화를 위해 운영비에 인건비 항목을 별도로 규정하는 것을 제안한다.

곽정숙 의원은 “월 300만원으로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를 모두 감당하는 것은 버거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종사자의 인건비가 현실화 되도록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성태숙 정책국장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항목 설정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남기룡 정책국장,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사무처장,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나성웅 과장이 참가한 가운데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도깨비방망이 지역아동센터 이수경 시설장과 새터어린이학교 지역아동센터 정하현 생활복지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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