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양택조, 심혈관 질환 치료 경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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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양택조, 심혈관 질환 치료 경험 공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11.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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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24일 '심장 사랑의 날' 행사 통해 특강 및 건강검진 등 실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오는 24일 '심장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심장 사랑의 날 행사는 일산병원 심혈관센터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국민들이 건강한 심장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심장내과 전문의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는 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연에서는 먼저 심장내과 윤세정 교수가 '고혈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며,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가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이상임 영양사가 '심장에 좋은 음식을 먹자'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현재 일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탤런트 양택조씨가 참석해 본인의 심혈관질환 치료 경험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에게는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혈관 위험수치 등을 무료로 측정·평가해주며 심혈관질환의 위험도와 이에 맞는 식이요법, 운동처방 등을 제공한다.

김광문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심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전 8시부터는 선착순 300명에게 고지혈증 혈액검사가 실시되며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을 하고 행사당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 앞으로 오면 된다.  

이밖에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종합검진권, 심장내과 건강검진권, 혈압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일산병원 심장혈관센터(031-900-0630~1), www.nhi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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