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노연홍 청장 신년사…‘예방과 안심‧공정과 활력‧소통과 협력’ 정책목표에 기반한 새해 포부 다져..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이 오는 2011년도를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예방과 안심, 공정과 활력, 소통과 협력’이라는 2011년 정책목표를 통해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갈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노 청장은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의 선진화 ▲원료에서 소비까지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망 구축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의 발전 위한 능동적 지원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규제개혁 추진 ▲안전공감 확산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 ▲안전기반 확충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6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노 청장은 “의료기기 정보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상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의약품의 지원을 강화하고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의 특성을 반영한 허가‧심사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로운 오송새대를 맞이한 식약청은 더 큰 도전을 통해 이전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면서 “각고의 노력과 도전의식으로 시간과 생각을 바꾸고, 그 결과로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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