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백신 2개 신규품목 허가·심사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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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백신 2개 신규품목 허가·심사 진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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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실용화지원 민·관 실무협의팀’ 운영 성과 가시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백신 실용화지원 민·관 실무협의팀’의 국내 백신 자급능력 확충 지원 사업에 힘입어 조만간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2개 신규품목이 허가·심사 단계에 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허가·심사를 받게 되는 품목은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독소이드 백신[Td(성인용)]’과 ▲생물테러 대비용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등 2개 품목이다.

동 실무협의팀은 국내 3개 백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해 3월 발족했으며, 백신 개발 초기단계부터 개발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특성분석, 기준·규격 설정, 비임상·임상시험 설계, 진행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고로 식약청은 현재 국내에서 원료부터 생산이 가능한 백신 품목이 27종 중 9종에 불과해 자립율은 33%도에 그치고 있으나, 2015년에 17종, 2018년에 19종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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