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퇴보 아닌 성장 위해 조직강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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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퇴보 아닌 성장 위해 조직강화 필수"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1.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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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운위 통해 한해 건치 사업 기조 논의…학부사업으로 학생과의 접촉 통로 확대

 

"2011년 조직하는 건치, 소통하는 건치를 만들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정태환 공형찬 박남용 이하 건치)가 2011년도 건치의 주요 사업 기조로 '조직과 소통'을 내세웠다.

정태환 공동대표는 "조직 강화가 중요하지 않았던 해는 없었지만 올해는 유독 지부들이 필요로 하는 게 느껴진다"며 "회원사업이란 게 끝이 없지만 올해 건치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각 지부 학부사업의 단초를 만드는 한해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정 대표는 "조직 강화를 위해서는 각 지부가 일상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진료사업 등에 가급적 학생들을 많이 참여시켰으면 좋겠다"며 "틔움과 키움이나 임상사업, 문화사업 등 지부사업에서 조직강화라는 측면을 기본으로 놓고 추진한다면 자연스럽게 중앙기조와 일치하지 않겠나"라고 독려했다.

이와 관련 건치 각 지부는 전국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전개하고 지부별 여름 한마당 행사를 추진하는 등 학부 학생들과 접촉할 수 있는 다양한 학부사업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건치 인문학 연구회나 등산 동호회 등을 통해 일반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직 임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형찬 공동대표는 "올 한해는 외부적인 활동도 중요하지만 내부 사업에 신경을 쓰고 일반 회원 및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더 이상 퇴보하는 조직이 아닌 늘어나고 성장하는 조직이 되도록 전 지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건치는 지난 22일 오후 8시 건치 회관 강당에서 중앙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건치 사업 기조 및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기조 논의와 함께 틔움과 키움 사업 홍보방안, 수불3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중 틔움과 키움 사업에 있어서는 신문광고 등 다양한 매체 홍보를 통해 틔움과 키움 사업 및 폐금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부별로 시행되고 있는 틔움과 키움 사업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전국적인 모임을 마련하고, 잘 되고 있는 몇몇 치과 데이터를 모아 통계화 하는 틔움과 키움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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