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병원 공공성 강화방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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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병원 공공성 강화방안 어떻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2.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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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오는 23일 열린 정책 워크숍 개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노조)은 사립대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이에 기초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정책 워크숍을 오는 23일 오후 1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샾은 2010년 보건의료노조가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에 연구 용역을 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구는 김용익 서울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와 이진석 서울 의대 의료관리학교수가 연구를 진행했다.

노조는 대학병원 병상 중 사립대병원 병상이 83.5%를 차지하는 한국의 의료현실에서 사립대병원의 역할에 대한 규명이 매우 미흡하고 법률상의 규정도 존재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립대병원이 공공적 역할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노조는 한국의 의료공급체계에서 사립대병원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정리하고 사립대병원의 공공적 발전을 위해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이와 관련한 현장 토론을 거쳐 이번 워크숍을 준비해 왔다.

이번 워크샾은 이화의료원, 조선대병원, 경희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연세대학교원주의료원 등 사립대병원의 현실에 대한 현장 간부들의 발표와 연구 프로젝트 결과 발표, 보건의료노조의 대응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토론회 좌장은 김용익 교수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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