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일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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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일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3.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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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환자안전관리 우수성 입증…최상의 공공의료기관 자리매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수준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전문조사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률이 80%이상이면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증하게 된다.

병원 측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나흘간 환자안전과 질향상, 약물관리, 감염관리 등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 실태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추적조사를 받았다” 며 “평가결과 총 404개의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일산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서를 부여받고 4년간 인증마크를 제작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인정한 의료기관으로 타 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일산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수준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에 걸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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