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여성암 극복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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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여성암 극복 콘서트 연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3.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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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심포지엄서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양희은‧윤도현밴드 등 희망 무대 선사

 

▲ 전현희 의원
여성암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여성 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가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주관하고, 이화의료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원자력국제협력재단, 암 시민연대, 토다이 코리아 등이 후원에 나서 뜻을 함께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포지엄과 토크 콘서트 외에도 유방촬영, 갑상선암 초음파 등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암 예방에 좋은 건강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까지 준비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1부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문의가 직접 발제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암 시민연대, 국립암센터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예방의 극복과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실제로 여성의 암 발생률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상 연령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개인 및 가정, 사회적 피해는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이다.

이어 2부 여성암 극복 토크 콘서트 ‘Freedom Against Cancer’에서는 인기 연예인과 여성암 환우, 의료진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가수 김현철, 양희은, 윤도현 밴드의 특별 공연 중에 여성암 환자 부부가 직접 출연해 환우들과 암 극복 사연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여성암 환우들과 이화의료원 의료진이 아름다운 하모니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배우 김갑수 씨가 특별 출연해 환우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성암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여성암에 대한 정책적 대안마련과 실질적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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