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유명철 號’ 10일 공식 출항
상태바
경희의료원 ‘유명철 號’ 10일 공식 출항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3.10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14대 원장 이‧취임식…전문인력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성과급시스템 도입 계획

 

경희의료원 제14대 의료원장에 제5대 유명철 의무부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 오늘(10일) 제13·14대 원장 취임식
경희의료원은 오늘(10일) 오전 8시 제1세미나실에서 조인원 총장을 비롯해 주홍재, 윤충, 이봉암 전임 원장과 홍보대사 서혜경 교수, 김정만 부총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덕영 운영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전임‧신임 원장의 소개 및 이‧취임사, 조인원 총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전임의료원장에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배종화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훌륭한 교직원들 덕분에 지난 3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개원 4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신임 원장과 협력해 최상의 진료 환경을 구성하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명철 신임원장
이에 유명철 신임원장은 “올해는 새로운 꿈을 향해 재도약할 시점”이라면서 “구성원 전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갖고 단합해 초일류 병원 만들기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유명철 신임원장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 ▲의료기관 전문 인력 개발 프로그램의 활성화 ▲각 병원의 자율운영체계 정착 ▲합리적인 성과급시스템 도입 ▲바이오헬스케어 융합원의 설립 ▲외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병원 브랜드 파워 제고 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인원 총장은 “임직원들은 스스로 설정한 비전의 지속적인 수정과 보완을 통해 실천하는 한해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임상진료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으로서 다방면의 역할을 다 한다면, 진정한 대학병원다운 면모를 갖춘 확고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