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9일 정총서 류인철 신임회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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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9일 정총서 류인철 신임회장 승인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3.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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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2년간 학회장 임기 맡아…오는 24일 3회 잇몸의 날 행사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는 지난 9일 오후 8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7충 강당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으로 예정된 류인철 신임회장을 정식 승인했다.

류인철 신임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하며 향후 2년간 치주과학회의 수장을 맡게 된다.

류인철 신임회장은 "실제 활동하는 회원수를 더욱 확대해 학회를 활성화하겠다"며 "아울러 치주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10년도 회무 및 재무현황을 보고했으며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치주과학회는 오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 3회 잇몸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치주병 관련 DVD 제작 및 상시적인 홍보, 국제 교류 강화 및 JPIS 투고 논문 수준 향상을 위한 심사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성 회장은 "지난 한해 임원 및 회원들의 열의로 치주과학회지가 Pub Med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학회가 50주년을 넘어선 만큼 작년에 발표한 2020 미래 비전을 목표로 치주과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2011년도 제 1차 학술집담회에서는 서울대 김태일 교수가 'Koream periodontology for the world'를 주제로 한 시간동안 강연했으며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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