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합 "한국 보건의료 최선책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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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한국 보건의료 최선책 묻는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3.16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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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보건의료진보포럼 열고 보건의료계 미래 조명…현장노동자 참석 좌담회 등 마련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집행위원장 김정범 이하 보건연합)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혜화동 소재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2011 보건의료진보포럼을 개최, 한국 보건의료 및 진보정치의 현실과 미래를 집중 조명한다.

▲ 2011 보건의료진보포럼 포스터
‘한국 보건의료, 이것이 최선입니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창엽 교수의 ‘건강 불평등을 넘어 새로운 건강레짐으로’ 강연을 시작으로 총8개의 강연과 대토론회 및 좌담회가 이어진다.

먼저 첫날인 19일에는 김창엽 교수의 여는 강연에 이어 한겨례21의 김기태 기자가 ‘생명OTL_빈곤과 죽음의 이중나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같은 날 진행되는 좌담회 ‘무상의료와 노동-한국노동자의 삶과 복지’에서는 병원노동자, 청소용역노동자, 사내하청노동자, 퀵서비스 노동자까지 각계 현장노동자 4명이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 미리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한국사회 현실과 무상복지 담론’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가 열려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연명 교수,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 경상대학교 정치경제학 이정구 교수, 시민경제사회연구소 홍헌호 연구원이 토론자로 배석된다.

아울러 다음날인 20일에도 ▲프로라이프: 프로초이스_낙태와 여성건강권 ▲반공과 국가이데올로기의 귀환 ▲구제역의 정치경제학 ▲정치에서 가능성 찾기 ▲왜 21세기에도 빈곤과 기아는 사라지지 않을까 ▲튀니지와 이집트로 본 21세기 혁명까지 다양한 진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 참가비는 보건의료인 이틀에 3만원, 하루 2만원, 학생 및 일반인 이틀에 1만 5천원, 하루 1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연합 사무국(전화 02-3675-19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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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lada 2011-10-17 18:39:49
At last, smeonoe comes up with the "righ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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