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피해 일본치협에 5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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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피해 일본치협에 5만달러 지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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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원 1인당 1만원 모금 추진…치과의료문화상·봉사상 수상자 확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가 전대미문의 대지진이 강타해 커다란 피해를 입고, 고통 중에 있는  일본의 치과의사협회(JDA) 측에 미화 5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치협 27대 집행부는 지난 15일 2010년도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이와 같이 결정하고, 회원 1인당 10,000원씩 성금 모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치협은 다음달 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할 치과의료문화상 수상자로 차혜영 회원(서울 67졸)을,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장로 한동호 회원(연세 80졸)을 각각 결정했다.

차혜영 회원은 협회 회무뿐만 아니라 국제치과학술대회,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 스마일재단,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치과의사들의 대내외적인 위상을 높였다는 점이 인정됐으며,한동호 회원은 초등학교 구강검진, 봉사 및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고액기부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 및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치협은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치협은 지난 2008년 발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가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건강사회 운동본부’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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