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 고천석 집행부 힘찬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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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 고천석 집행부 힘찬 출발 다짐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3.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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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총서 27대 집행부 구성 완료…“비바람 속 회원 지키는 든든한 우산 될 것”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치)가 지난 16일 회관 5층 강당에서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고천석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배종현, 조상호, 정성호, 권병환 회원을 부회장에 임명하고, 신임 의장과 부의장에 양명운, 염정배 회원, 감사에 윤경규, 김장현, 윤희성 회원을 선임해 제27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 16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이번 총회에는 부산광역시 박호국 건강복지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박병태 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최철수 원장,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봉수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부회장 등 내‧외빈과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임으로 지난 6년간 부산치를 이끌어 온 신성호 회장은 “그동안 부산치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애정을 쏟았던 만큼 아쉬운 마음도 든다”면서 “공동의 힘이 얼마나 큰 위력을 보여주는지 몸소 느끼게 해준 1,200여명의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천석 신임회장은 “성실하게 진료에 임하는 여러 회원들을 보호하고, 무너진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비바람에서 회원들을 지키는 든든한 우산 같은 치과의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 제27대 집행부(좌측부터 고천석 신임회장, 배종현, 조상호, 정성호, 권병환 부회장)
올해 신임 집행부는 경기침체로 인한 장기간의 불황을 해소하고, 치과의사의 권익창출 및 위상정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각종 유관단체와의 유대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윤리위원회 운영을 강화해 부정치과의료업자 단속을 철저히 하고, 의료분쟁 조정 및 심의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회무 진행 및 재무 운영을 위해 정기 심층토론회를 개최, 회무 발전을 위한 업무 분석 토의를 진행하고, 회비 및 제부담금 완납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임 집행부는 ▲회원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구‧군장 간담회 ▲공평 납세에 관한 연구 활동 ▲SEAFEX 2011 개최 ▲구강보건홍보 교육 및 캠페인 ▲부산시내 초등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 ▲부산광역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관련 업무 ▲치과 전문 간호조무사과정 개설 및 지원 등의 사업계획안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총회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주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관계자 19명에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공로패>
▲금정구 차성권, 안병춘
▲동래구 장동수, 차재헌
▲부산진구 김장현, 이상화
▲북구 이웅호, 김동준
▲사상구 최경호, 이재화
▲연제구 박영환, 백창준

<감사장>
▲중구 보건소장 박봉수
▲북구 보건소장 노영만
▲KNN 의료팀장 박철훈
▲통도 C.C 경기운영과 차장 김덕수

<감사패>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봉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박병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최철수
▲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前회장 김갑진
▲부산광역시 치과의생사회장 권양옥
▲부산광역시 간호조무사회장 강숙자

<부산시장 표창>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감사 김남수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보험이사 차상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대협이사 정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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