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환연과 공동으로 병원 인력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병원노동자 실태 보고 등
현재 병원인력의 현실을 짚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토론회가 개최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상임대표 안기종 이하 환연)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4월 7일 보건의 날을 기념해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병원인력문제 해법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병원인력에 대한 환자 만족도 설문 조사(422명 참여) 결과 발표와 우리나라 병원노동자들의 실태보고, 미국 인력법(The Ratios)을 통해 본 한국 병원인력문제 해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30일 보건의료노조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된 병원인력확보투쟁 3개년 계획 및 병원인력 요구안에 대해서도 발표된다.
이날 발제는 환연 안기종 대표와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이 하며, 토론자로는 병원사용자, 직종협회,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전문가 및 보건복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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