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모바일로 의약품 정보 검색‧활용 ‘한 번에’…홈페이지 개설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소비자 및 의료전문가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검색‧활용하고, 간편하게 부작용을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온라인 의약도서관(가칭)’ 개발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은 우선 의약품의 효과 및 부작용과 낱알식별 정보 등 종합적인 의약품 안전정보를 약학정보원 등 관계기관이 연계된 전용 홈페이지와 종합적인 DB로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정보검색, 부작용 보고 등을 모바일로 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문가용 의약품 설명자료, 긴급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첨단 정보통신 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e-KiFDA book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소비자 스스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이용해 부정‧불량 의약품 정보나 부작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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