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메디칼·덴탈 경계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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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메디칼·덴탈 경계 무너지고 있다”
  • 장동일 기자
  • 승인 2011.04.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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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한국 이앤엑스 김충진 대표이사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대표의료기기 전시회를 떠나서 세계적인 의료기기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제는 의료기술은 어떤 의료기기가 그 병원에 있느냐에 따라 의료기술을 평가할 정도로 의료기기 기술이 곧 의료기술이라는 인식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김 사장은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의료인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다며, 생명과 직접 관련이 있는 산업은 앞으로 계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충진 대표이사는 “치과계도 임플란트라는 의료기기로 치과계 파이가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치의학도 장비학이 점점 발달하고 새로운 기자재의 개발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10년동안 의료기기 산업이 350%로 고 성장을 했다면, 치과관련의료기기는 500%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치과의료기기산업을 모든 업체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KIMES에서 약 30여개 치과업체가 참여하고 있다며, 메디칼과 덴탈 경계가 점점 무너지고 있고 각 전문분야별 협진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내 대표치과전시회인 SIDEX의 발전에 대해 김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전시 인증기관인 UFI(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멤버인 한국이앤엑스는 KIMES를 세계가 인정하는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육성시키고자 UFI 국제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산업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의료브랜드 전시회로 선정되어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의료관계인이 보다 많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구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와 해외 인증까지 여러모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약 300여 명의 실질적인 바이어는 KIMES에서 직접 초청해 한국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정부기관의 지원 또한 많은 바이어들이 KIMES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동일 기자(덴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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