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규제과학연구분야 국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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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규제과학연구분야 국제협력 강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4.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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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미국 FDA 국립독성연구센터와 콜로키엄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규제과학연구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규제과학과 중개과학’이라는 주제로 미국 FDA와 공동으로 콜로키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고로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이란 식품, 의약품 등 식약청의 규제대상인 제품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을 말한다.

또한 중개과학(translational science)이란 기초 분야의 연구를 질병치료, 의약품 개발 및 평가 등 실제 적용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는 과학기술을 말한다.

이번 콜로키엄은 독성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국립독성연구센터(NCTR) 생물정보센터장인 웨이다 통 박사(Weida Tong)의 초청 강연을 통해 ▲미국 FDA의 유전체기술과 생물정보기술 이용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소개 ▲국내 유전체연구 관련 사업과의 추가적 협력 방안 ▲인력 및 정보교류 방안에 대한 협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콜로키엄이 의약품 등의 규제과학연구에서 유전체기술과 생물정보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국 FDA와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 콜로키엄은 미국 FDA산하 NCTR과 식약청 안전평가원간 2008년 1월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른 후속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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