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병원 현장 간호사 업무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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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병원 현장 간호사 업무 차이점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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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숙 의원, 제40회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국회 토론회…병원인력법 제정 위해 마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노조)는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과 공동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병원인력법 제정’을 위한 두 번째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한 ‘환자와 보건의료인이 바라보는 병원인력의 현실과 새로운 해법 모색’ 국회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기획토론으로 ‘제40주년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한국과 미국 병원인력 문제의 현실을 비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펼쳐진다.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열릴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 The Ratios 인력법 추진 경과와 세부 내용 설명에 이어 한·미 양국 병원에서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병동 4개 영역에서 현장 간호사들의 근무형태, 노동조건과 병원 운영 실태를 비교 조사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조 인력연구팀이 미국 UCLA 주립대학병원, Good Samaritan 병원(굿사마리안 병원), St. Vincent 병원(성빈센트병원)의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병동 등 4개 부서 현장근무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한국병원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한인 간호사와의 인터뷰 내용은 양국의 인력문제와 간호사 노동조건 등을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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